원숭이 두창 증상 및 감염경로에 대해 빠르게 공유해 드립니다. 전세계를 강타했던 오미크론이 아직 종식되지도 않은 상태에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부터 공포스러운 전염병이 유럽에 퍼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빠르게 원숭이 두창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어떻게된 영문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원숭이 두창
'천연두'와 동일한 계열의 바이러스성 감염질환 입니다. 1958년 원숭이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밝혀지게 됩니다. 원숭이들의 거주지에 첫 발견이 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질병이 아니다 보니 최근 발생된 질병같지만 1970년 콩고에서 인간감염 사례가 첫 보고가 됩니다. 이후에도 주로 서아프리카나 중앙아프리카, 콩고와 나이지리아를 기점으로 발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에 한정되어 발생하던 이 전염병이 아프리카 대륙을 벗어나서 유럽, 미국 등 각국에 감염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인데 지금껏 없었던 굉장히 특이한 상황이라는 점 입니다.
이것은 다른말로 바이러스가 어떤 변화를 일으켰다거나 신규 확산수단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현재까지 보고 된 원숭이 두창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천연두나 독감과 마찬가지로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인파선염, 피로감 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후에는 피부에 울퉁불퉁한 발진과 수포, 딱지를 동반하게 되는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피부에 수포나 딱지는 정해진 곳 없이 발생하며 심하면 몸 전체로 번지기도하고 얼굴, 생식기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복기는 5~17일 사이라 전해집니다. 치명률은 변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10% 정도의 수준으로 보고 됩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첫 확진자는 영국에서 발견되었으며 나이지리아에 4월에 방문했다 귀국을 했는데 어떤식으로 감염이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조사중인 상태 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선 사람간의 감염은 통상적으로 호흡기 비말, 체액, 오염된 침구류 등, 병변부위와 같은 밀접접촉을 통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외에 성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영국 및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발견된 확진자들이 최근 남성간 성접촉을 한 사람들로 파악되었기 때문인데 2003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애완용 설치류로 인해 47명이 감염되기도 한 사례도 있어 다양한 각도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원숭이 두창 전파력
코로나처럼 세계적인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게 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주류 의견입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확산 양상은 그동안 없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받아들여선 안된다 말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첫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했기 때문이지만 나머지 영국에서 확진된 사람들은 해당 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며 잠복기도 긴 편이라 현재까지 확실한 확진 인구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치사율이 코로나에 비해 높다는 것도 우려사항 중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한방 정리
- 과거 아프리카 지역에 한정되어 발생
- 현재 유럽전역에 확산되어 이슈
- 현재 백신도 없고 감염경로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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