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이 예상한 날짜를 지나서도 소식이 없길래 조회를 해보니 아직 도착을 하지 않은 황당한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이번 택배파업 지역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참 난감하더군요. 지난 겨울 폭설때문에 꽤 지연된적은 있어도 이번에는 노사간의 갈등이라 딱히 기간도 정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 당장 필요한 급한 생필품 같은 건 주로 쿠팡을 이용해서 직접적인 리스크는 없었지만 그외의 제가 취미생활로 하고 있는 물품들은 일반택배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택배노조 파업 철회 소식이 들려와서 한시름 놓게 되네요. 일반소비자의 불편함이 해소된 것 뿐만 아닌 쇼핑몰 택배 계약을 하고 자영업자들 뿐만 아니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