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한 정보를 드립니다. 오미크론 여파로 주말에 사람이 붐비는 곳보단 차박이나 캠핑을 하러 외곽으로 나가는 분들이 굉장히 늘었다는데 눈에 바로 보이는 기름 게이지와 달리 엔진오일은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기 마련 입니다.
물론 차량 계기판에 경고등이 있지만 작년 자동차 관련 유튜브에서 '오일 잔량이 얼마까지 남았을 때 경고등이 켜지는가' 에 대해 실험을 했을때 충격적이게도 95%를 배출 할때까지도 경고등은 켜지지 않았었죠.
오늘은 엔진오일 교환주기 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다른 곳에선 알려주지 않는 내 차의 엔진오일 용량과 어떤 성분을 써야 되는지에 대해 조회할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의 중요성
단순 소모품이라 하기엔 그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차는 그냥 기름만 넣고 타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그냥 타고 다니시다 나중에 봉변을 당하시는 일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자동차 엔진은 심장과도 같습니다. 엔진에는 엄청 많은 부품이 들어가 있는데 이 부품들간의 마찰로 인한 마모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며 달리면서 엄청난 열을 발생합니다. 오일은 냉각도 시켜주며 원활하게 작동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엔진오일 교환이유
차가 달리는 과정에서 연소가 덜 된 불순물이 자연스레 발생하기 마련인데 그 불순물이 엔진 부품에 달라붙지 않도로 청소도 해주며 녹과 부식도 방지를 해주는 우리 몸으로 따지면 피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불순물을 청소해주면서 이물질은 자연스레 엔진오일에 쌓이게 되고 처음에 점점 깨끗하고 맑은 기름과 달리 점점 탁해지며 끈적해 집니다. 그러면 더 이상 엔진 불순물을 청소를 할 수 없게 되고 윤활제 역할도 해주지 못하고 점점 굳고 쌓이게 됩니다.
심장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겉모습은 멀쩡하더라도 한번 망가진 엔진은 회복하기 사실상 힘듭니다. 실제로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짧게 잡고 관리를 한 차는 그렇지 않은 차와 같은 키로수, 연식이여도 주행을 해보면 체감이 될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그렇다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차를 좀 안다고 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답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5000km 마다, 어떤 분은 요새는 자동차 내구성이 좋아져서 10000km 이상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소모품 교환에 대한 비용이 덜 들기 바랍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7000km~10000km 사이 또는 12개월마다 교환이 적당한 엔진오일 교환주기라 보고 있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운전성향과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브랜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1만5000~2만km로 엔진오일 교환주기로 표시하고 있죠.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교통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거리수라 하며 우리나라 차들은 대부분 가혹조건에서 달린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
- 공회전
- 교통체증
- 산길, 비포장도로 주행
가혹조건은 '주행시 엔진이 스트레스받는 정도'라 보시면 되고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위에 3가지 사항에 해당이 되는 편입니다. 반대로 1년에 1만km도 주행을 하지 않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거리를 기준으로 잡기에는 상당히 애매하기도 합니다.
가혹조건에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5000km마다 또는 6개월이 권장사항으로 봅니다. 연간 주행이 짧으신 분들은 기간을 기준으로, 그렇지 않은 분들은 킬로수를 기준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결론 적으로 엔진오일은 미리 갈아서 나쁠 건 없지만 뒤늦게 갈아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엔진오일 교환가격
엔진오일 교환가격은 엔진오일 비용+공임비가 합쳐진 가격이기 때문에 정비소 마다 어떤 제품을 쓰느냐 또는 공임비를 얼마로 책정이 되어 있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크게 정비소에 직접 방문, 엔진오일 구입 후 공임나라 방문, 출장 엔진오일 교환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최근엔 간편하고 아는 정비소가 없으신 분들은 출장 엔진오일 교환을 많이 이용하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시간을 내서 가지 않아도 되서 간편하고 엔진오일 비용도 합리적이라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은 운전자가 직접 본인 차량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서 공임나라를 통해 정비를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공임나라 같은 경우에는 전국 어디든 공임비가 동일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고 단점은 운전자가 제품을 구입해서 방문을 해야 되는 것 입니다.
▶공임나라 공임가격 보기◀
그래서 엔진오일 비용을 가성비 좋게 하시려는 분들은 내 차에 엔진오일이 몇리터가 들어가며 어떤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구입해야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수입차 같은 경우엔 동호회도 형성이 잘 되어 있어 본인차량 모델과 연식으로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국산차는 오히려 찾기 쉽지 않습니다.
▶내차 엔진오일 제원 찾기◀
유진상사 라고 엔진오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인데 국산차 오일제원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잘나와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면 제차엔 6.9리터가 들어가니 7리터 정도를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들 일수록 이런 제원을 찾기 힘든데 연식도 자세히 나눠져 있는게 장점 입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 만큼은 조금 짧게 잡아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결국엔 나중에 정비하는데 큰 돈을 아껴주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바쁘신 분들은 출장으로 시간을 아끼시는 방법을 추천드리며 엔진오일 비용을 어느정도 세이브 하고 싶은 분들은 위에 링크를 방문해 본인 차량에 맞는 제품을 찾고 공임나라를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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