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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공기청정기 구입 전 알아보기

박차장 2021. 3.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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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박차장이에요.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오기 시작하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우리에게 스멀스멀 다가 오는 공포의 존재가 있죠. 

 

news.v.daum.net/v/20210315180018902

 

[영상] 온 세상 노랗고 뿌옇고..최악의 베이징 황사

오늘 중국 수도 베이징이 황사로 누렇게 뒤덮였습니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하는 등 이날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기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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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인데 현재는 봄뿐만 아닌 사시사철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오늘은 집안의 여러 소형가전들 중 나홀로족에 적합한 원룸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거에요.

 

조금만 검색해도 굉장히 미니미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제품들이 출시를 하고 있는데 가격에 혹해서 구입을 하고 전혀 제대로 된 성능을 못느끼고 후회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많이 접하기도 하죠.

 

 

 

 

 

그래서 구입 전 참고사항원룸 같은 경우에는 어떤 사용면적용을 선택해야될지 구입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목조목 따져 본 뒤 마지막 부분에서 박차장이 생각하는 1인가구에 적합한 베스트 상품을 언급할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구입시기는 지금이다.

 

계절가전은 빠르게 구입을 하시는게 답입니다.

물량이 엄청나게 소모가 되면 특히 온라인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금새오르기 때문인데요.

박차장 역시 작년 여름 제습기를 구입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바쁜 일정으로 미뤘다가 결국 30% 비싼 가격에 울며겨자먹기로 구입했던게 기억나네요.

 

 

사용면적을 먼저 체크하고 원룸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자.

 

혹시 표준사용면적이 무슨 뜻인 줄 아시나요?

1시간기준 1회 환기를 한다는 전제하에 공기청정기를 10분동안 켜서 실내 입자 농도를 처음의 50%로 낮출 수 있는 면적을 뜻해요.

 

그럼 우리집에 알맞는 표준사용면적은? 이라는 물음에 한국소비자원은 활용공간의 130%를 추천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본인의 평수보다 살짝 큰 것을 써야 제대로 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다소 타이트하게 사시거나 오히려 그것보다 훨씬 작은 탁상용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이 계시죠.

 

10평 이하의 공간에 거주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인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 공기청정기는 30~40m² (제곱미터)를 선택하시면 제대로 활용을 하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미세먼지 킬러 헤파필터

 

과거와 달리 현재 출시가 되고 있는 모델들은 대부분 헤파필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어요. 

단계는 주로 H10~H14로 나뉘게 되는데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 미세한 불순물들을 걸러낼 수 있으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 이외에도 따져봐야 할 부분은 영구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닌 소모품 개념이기 때문에 필터의 교체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금액적으로 괜찮은지, 쉽게 구입이 가능한지(매우중요)도 무조건 따져봐야할 체크리스트라 할 수 있어요.

 

 

에너지소비 등급보다 중요한 것?

 

에너지소비효율은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고 많은 분들이 구입 전 알아보시는 부분이니 박차장은 실생활에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해볼거에요. 바로 소음부분이죠.

 

한시적으로 작동시키는 거싱 아닌 24시간 가동을 해야 하는 제품이기에 원룸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가 소음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답니다. 특히 잠귀가 밝으신 분들의 수면방해가 된다면 무용지물인데 작동시 50db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해요.

 

 

박차장 추천Pick

 

1.위닉스 제로x 

 

첫 메인사진의 주인공이며 사용면적 대비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에요. 43.0 제곱미터로 약 13평까지 보완이 가능한데 가격은 그보다 훨씬 작은 용량 제품들과 나란히 하니 추천을 안 할 이유가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감지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고 헤파필터가 아닌게 다소 아쉽지만 5중 마이크로필터라 잘 걸러지고 구입하기 쉽고 저렴한 장점도 있죠. 

 

각자만의 선호브랜드가 있지만 제습기나 오늘 소개하는 소형가전 같은 경우에 저는 위닉스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많은 분들이 가성비 브랜드로 많이 인식을 하고 계시죠.

 

tmi를 하자면 제 죽마고우가 회사를 그만두고 첫 개업을 했을 때 너무 기쁜나머지 끝판왕이라고 하는 위닉스 마스터를 선물했던 기억이 있어요. 참고로 30평대의 매장에 적합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위닉스 마스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나홀로족들을 위한 포스팅이니 위닉스 마스터 같은 대형 제품은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삼성 블루스카이 3000

 

'애매할땐 대기업 제품' 이 정설이죠. 추천을 드린 이유는 대형기업이 출시한 제품치고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왔고 이 뒤에 소개해드릴 lg도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에요.

 

경쟁사가 많아질 수록 저희같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이 같은 희소식이 많죠.

 

현재 20만원 미만에 판매가 되고 있고 40제곱미터 사용면적이라 약 10.2평까지 보완이 가능하며 삼성이 자랑하는 PM1.0 센서로 아주 작은 초미세 입자까지 감지가 가능하고 모터는 무려 10년간 무상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괜히 스테디셀러가 아니겠죠?

 

 

 

3.LG 퓨리케어

출시하자마자 타사제품들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끌었고 특히 샵을 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던 제품이죠. 사용면적은 38.9제곱미터로 약 11.7평까지 보완가능해요.

 

LG만의 6단계 토탈케어로 인해 미세먼지 플러스 유해가스,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새집증후군에도 대처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조작이 가능하다는게 메리트이고 이것 역시 PM1.0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블루스카이 보다는 조금 높은 금액이지만 이 역시도 스테디셀러로 다양한 모델들이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샤오미 미에어

가성비에서 빠질 수 없는 샤오미 브랜드인데 저도 호기심에 구입해 봤다가 의외로 감지를 정말 잘해서 상다잏 만족하면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38제곱미터 까지 커버 가능하고 필터 성능도 아주 좋고 잘 감지를 해주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직구를 통해서 살 수 있었다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와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서 해외직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본체와 필터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5.보아르 모아 1000

마지막에 보아르로 할까 씽크에어로 선정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홈인테리어에 조금이나마 더 적합한 모아로 선정을 했네요. 

 

일단 가격적으로 앞서 소개했던 모델들 중 가장 저렴하고 헤파필터 H13등급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아이에요. 

 

인테리어의 꿀조합 화이트+우드 믹스매칭으로 어느곳에 두어도 이질감 없이 센스넘치는 아이템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용면적이 30제곱미터로 5평~8평정도 공간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고 그 이상은 다른 모델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온감지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낮은 온도의 겨울에서 제습기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날씨변화에 민감한 반지하나 옥탑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주 잘 활용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괜찮은 포스팅이 였다면 구독, 좋아요, 댓글을 남겨주시면 작성하는데 많은 힘이 된답니다 ^^

다음에도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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