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건진법사 그는 누구인가

박차장 2022. 3. 21. 15:04
반응형

건진법사가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 이전에 대한 배후에 그가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곧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될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기간 일때 건진법사 소가죽 굿판으로 이슈가 된적이 있는데 과연 그는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의혹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진법사 등장배경

최초 그가 등장한 것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경선을 할 시기 였습니다. 당시 윤후보는 손바닥 가운데 임금 왕(王)자를 적고 토론회에 참석을 한것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에 윤후보는 본인의 지지자가 녹화 직전 손바닥에 적어줬기 때문에 지울새가 없었다고 밝혔죠. 하지만 이후 손바닥에 글씨를 적어준 사람이 건진법사 라는 인물이 적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면서 논란은 시작됩니다.

 

이때까지는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지 여부조차 불확실 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다 2022년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게 됩니다.

 

이때 '건진법사 소가죽 굿판' 이라는 엽기적인 의식을 치루는 정황을 포착했고 윤당선인과 그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이름이 쓰여있는 연등사진도 공개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루머가 아닌 '친분이 있는 관계가 아닐 수 없다' 라는 의견이 돌기 시작합니다. 

 

건진법사, 그의 스승인 혜우스님과 김건희 대표의 인연인 최소 7년이상 이어졌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2015년경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마크 로스코' 전시회 vip 행사에 이들이 참석한 정황을 발견했고 선거관계자를 통해 인사정도만 나눴다는 국민의 힘 주장에 설득력을 잃었다 김의겸 의원은 주장을 했습니다.

 

논란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힘 선대본부 하부 조직인 네트워크 본부에 그가 영입과 윤후보 시절 일정과 메시지, 인사등에 관여해 전반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을때 국민의 힘에서는 완강히 부인하다 빠르게 해산게 해산을 했을 때 역시 논란이 있었습니다. 

 

건진법사 전씨

논란의 핵심은 건진법사 전씨가 무속인인가 아니면 전통불교인 인가에 대한 부분 입니다. 아무래도 정치인과 무속적인 행위와 인물에 대해 일전의 경험으로 인해 국민정서상 예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본인을 '일광 조계종 총무원장' 이라는 직함으로 대외활동을 했는데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 전통불교 중 하나인 조계종과 상관이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 조계종 측에서는 전씨가 정식으로 등록된 스님도 아닐 뿐더라 그쪽은 조계종 산하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단체라 했습니다.

 

청와대 이전 건진법사

다시 한번 붉어진 건 청와대 이전에 그의 입김이 있었냐는 것인데 일전에 서울의소리 기자가 김건희 대표와 통화 내용을 공개할 때 이와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소리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전씨)가 청와대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는 말에 김대표가 "응, 옮길거야" 라는 대답을 한 것인데 실제 통화내용과 같은 일이 벌어진 것 입니다. 

 

이번달 20일 윤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무속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라며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청와대 이전은 본인 공약 중 하나였으며 처음부터 용산을 지목한 것도 아니며 폐쇄성으로 인한 국민들과의 단절을 끊어내기 위함이라 전했습니다. 

 

본문요약

  1. 건진법사 전씨는 정식등록 된 스님이 아니다
  2. 김건희 대표와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정황들이 많음
  3. 윤당선인은 청와대 이전 건진법사와 관련 없다 일축

 

같이보면 도움되는 포스트

 

2022.03.16 - [이슈] - 윤석열 쿼드 뜻 가입 알아보기

 

2022.03.15 - [이슈] - 코로나 확진자 지원금 축소 총정리

 

2022.03.10 - [이슈] - 윤석열 공약 다시보기 (당선 확정)

 

건진법사 전씨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아직 공개 된 정보가 너무나도 없는 인물로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