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뜻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사회에 많이 쓰이고 있는 사자성어 중 하나인데 이 문서를 모두 읽어주시면 토사구팽 뜻 를 이해할 겁니다. 토사구팽 뜻 뿐만 아니라 시사용어 뿐만 아니라 생활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토사구팽 한자 및 유래, 토사구팽 반대말까지 알기 쉬운 한방 정리를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토사구팽 한자
우선 토사구팽 한자를 통해 어떤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兎(토끼 토)
- 死(죽을 사)
- 狗(개 구)
- 烹(삶을 팽)
의미를 이어보면 "토끼가 죽으니까 개(사냥개)를 삶는다." 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강아지를 의미할때 犬(개 견)을 사용하지만 여기에선 狗(개 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한자의 차이는 견은 일반적으로 큰개를 의미하며 구는 강아지 혹은 크기가 작은 개를 뜻 합니다.
토사구팽 뜻
고로 토사구팽 뜻은 '필요할때는 중요하게 쓰였지만 그 쓰임이 끝나면 매정하게 내팽겨쳐지는 경우'에 쓰이게 됩니다. 마치 토끼 사냥을 마친 사냥개도 주인에게 삶아 먹히는 것처럼 말이죠.
- 한 회사에 평생을 바쳐 일을 했는데 회사 상황이 좋지 않게 되자 해고를 당하는 경우
- 인간관계에서 한 사람이 어려울 때 헌신을 하며 도움을 줬지만 잘되고나서 버림 당하는 경우
- 선거운동 기간에 국민들에게 뽑아만 주면 꼭 이행을 하겠다 내뱉었던 공약을 당선이 되더니 이행을 하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이런 상황에 쓰이며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토사구팽 2030' 이라는 단어를 보신 분들이 있을텐데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을 놓고 20대, 30대의 반응에 대한 단어 입니다. 당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에 집중을 하길 바랬지만 가장 먼저 행보를 보이는 것이 청와대 이전이라는 소식에 토사구팽 뜻이 연상이 된다는 의견들이 늘고 있습니다.
토사구팽의 유래
여러 설이 있지만 가장 많이 언급 유래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초한지' 입니다. 중국의 패권을 두고 한나라의 유방과 초나라의 항우에 관한 이야기이며 결국 유방은 '한신'이라는 인물의 도움으로 중국전체를 통일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유방은 한신의 능력이 향후 자신을 위협하게 될까 두려워 꾀를 씁니다.
종리매라는 인물은 한신의 절친이자 초나라 항우의 부하였습니다. 초나라가 멸망하고 한신은 절친 종리매를 숨겨주었는데 유방이 한신을 체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종리매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자리에서 자결을 했고 한신은 종리매의 목을 가지고 유방에게 갔는데 오히려 강등이 되고 유배를 보내게 됩니다.
이때 한신은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가 삶아지듯 천하가 통일되니 이제 내가 삶아지는구나" 라며 한탄을 하게 되는게 토사구팽의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토사구팽 반대말
토사구팽 뜻과 유래에 이어 반대되는 의미의 한자는 어떤게 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혜를 입은 고마움이 뼈에 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않는다
▶결초보은結草報恩 :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
▶견리사의(見利思義) : 사사로운 이익보다 의로움을 먼저 생각함
▶일낙천금(一諾千金) : 한번 승낙한 약속은 마치 천금과도 같다
이처럼 은혜와 약속을 잊지 않고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토사구팽 반대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
- 토끼사냥이 끝난 사냥개는 잡아먹힌다 (한자의미)
- 토사구팽 뜻은 필요할땐 중요하게 쓰이지만 쓰임이 끝나게 되면 버림 받는다는 뜻
- 토사구팽 뜻은 정치용어, 인간관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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