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입학취소에 대해 부산대 의전원 확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로 의혹제기가 된지 2년 7개월만에 조민 입학취소 결정이 확정된 것입니다. 부산대 의전원의 확정에 꽤나 긴 시간의 간격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 이혹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조민 입학취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추가로 향후에 의사면허 취소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조민 입학취소
지난 5일 부산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의 2105학년 의학전문 대학원 입학을 취소 결정을 했습니다. 결정과정은 비공개로 진행을 했으며 이로서 조씨는 입학한지 7년째 되는 해에 학적 말소 처분을 받게 된 것으로 이전에 취득했던 의사 면허, 고려대 입학취소에 대한 여부까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다만 의사면허에 대한 권한은 보건복지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면허가 취소 되기까지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합니다. 참고로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졸업 후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해 작년 1월 의사구가고시에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조민 입학취소 배경
아무래도 그녀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유죄확정이 큰 영향을 미쳤을 확률이 높다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많이들 알고 계신 입시 지원서에 쓴 7대 허위스펙 사건 입니다.
▶동양대 총장 표창장 -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휴게실 PC를 이용해 위조한 것으로 판단, 유죄확정
▶동양대 보조 연구원 - 실제 근무한적 없는 것으로 확인
▶단국대 의과학 연구소 인턴, 논문 1저자 - 논문작성에 기여한바 없음
▶공주대 생명공학 연구소 인턴- 연구 및 실험에 참여하지 않음
▶KIST 인턴 - KIST 소장과 정경심의 친분으로 허위작성 가능성 높다 판단
▶서울대 공익 인권법 센터 인턴 - 실제 인턴으로 근무하지 않았으며 허위발급으로 판단
▶부산 아쿠아 팰리스 호텔 인턴 - 실제 인턴으로 근무하지 않았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허위 작성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에 관한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5억원을 선고하며 법정구속이 되었는데 법원은 입시비리에 관한 증인신청을 모두 기각하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조민 입학취소 맞대응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5일 자신의 sns에 소송대리인을 통해 부산대 입학취소 결정에 본안 판결 확정일이 있을 때 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장관은 부산대 자체조사 결과내용에 불만을 제기 했는데 경력이나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도 경력기재를 근거로 자신의 딸 조민 입학취소를 결정해 결과적으로 의사면허까지 박탈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 생각한다 전했습니다.
덧붙여 자신의 딸은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했기 때문에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이며 4개의 경력을 지원서에 기재했지만 제출한 것은 표창장 뿐 경력 증빙서류는 제출하지 않았는데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더라면 불합격을 했을 것이라는 부산대의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민 입학취소 향후
부산대가 최종결정을 내리자 조민의 이전 학교들에서도 조민 입학취소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합니다. 그녀의 대학교인 고려대 측은 '외부의 결정과 관계 없이 입학처리심의위원회에서 면밀하게 알아보고 향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진행 중이다"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고등학교인 한영외고도 고교시절 생활기록부 정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알렸습니다. 이미 지난달 23일에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절차에 대한 논의하는 중이라 전해집니다.
요약
- 4월 5일 부산대 조민 입학취소 결정
-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교수 입시비리 유죄확정이 영향미침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조민 입학취소 결정에 집행정지 신청
함께 읽으시면 좋은 문서
조민 입학취소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