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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비서관 논란 요약

박차장 2022. 5. 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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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비서관 망언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임명된 인물로 과거 김성회 비서관 망언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하며 자질에 대한 논란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의 논란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김성회-비서관-논란-썸네일

 

김성회 비서관 프로필

김성회-비서관-프로필

  • 1965년
  • 충청북도 괴산군
  • 학력
  • 연세대학교 (행정학 / 학사)
  •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 뉴라이트전국연합 집행위원장
  • 자유일보 논설위원
  • 대통령비서실 초대 종교다문화비서관

주목할 만한 부분은 김성회 비서관의 이력입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집행위원장과 자유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는 점인데 특히 자유일보는 코로나 시국에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킨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창간한 극우매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김성회 비서관은 논설위원시절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옹호하는 칼럼을 최근 4월 27일자 까지 써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에서 임명이 된 것이 아니냐는 평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얼굴

그는 특히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 극찬하는 글을 자주 썼는데 '김건희 신드롬' 또는 '대한민국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라는 표현을 인용하기도 하며 영부인이 남편인 대통령을 빛나게 할 것이며 그녀의 배포와 열정은 윤대통령을 빼닮았다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청와대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이번 대선에 대해 윤대통령 입장에서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는 그의 행보를 통해 객관적인 시각에서도 확실한 친 윤대통령 세력이라 봐도 무방한 듯 합니다. 

김성회 비서관 논란 1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뉴스보도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인터뷰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입니다. 박근혜 정부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시절 누리꾼의 보상금 요구에 관한 글에 "그럼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 라고 글을 남기며  당시 페이스북에서 한달간 자단 조치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성회 비서관 논란 2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발언사진

공금 횡령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 입니다. 2016년 다문화센터 대표이던 때 본인소유 SUV차량을 할부구입 했는데 이때 할부금이 빠져나가는 계좌를 본인명의 계좌가 아닌 다문화센터명의 계좌로 변경해 차량할부대금을 치룬 것 입니다.

 

참고로 다문화센터는 정부 보조금,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 라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 1심에서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항소를 했지만 기각을 받아 2020년 11월 벌금형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김성회 비서관 논란 3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사과문

동성애 혐오 발언 입니다. 2019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신병의 일종으로 생각한다"라는 글을 작성 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사과문에 흡연자가 금연치료를 받는 것 처럼 동성애 역시 일정한 치료에 의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기재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회 비서관 논란 4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기재글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 였다는 발언 입니다. 먼 과거도 아닌 지난해 3월 '제 3의 길'이라는 사이트에 올렸다는 것에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요약 하자면 "조선시대에는 인구의 절반이 노비였고 이중에 2세를 낳을 수 있는 여성이 더 선호가 됐으며 그들은 자유가 없었기 때문에 양반인 주인이 수청을 요구하면 함께 밤을 보내야하는 처지였고 이것은 역사학에서 일반화된 이론" 이라는 내용 입니다. 

 

대통령실 입장

김성회-종교다문화비서관-뉴스보도내용

5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의 자리에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성회 비서관의 거취를 결정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질문에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성회 비서관 역시 이와 같은 논란을 의식하듯 과거의 위안부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지나쳤던 표현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한다는 뜻을 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과문 자체에서도 근거와 이유를 덧붙이면서 "내로남불의 586 세력과 종북 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 이라 주장을 해 사과문의 진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1. 김성회 비서관 과거 발언 논란
  2. 현재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소속
  3. 대통령실 입장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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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비서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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