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뜻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정치, 사회면 기사에서 꽤 자주 보이는 단어인데 이 포스트를 모두 읽어주시면 내로남불 뜻을 쉽게 이해 되실 겁니다. 추가로 내로남불 사자성어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 하겠습니다. 내로남불 뜻, 밑에서 바로 시작 할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로남불 뜻
사자성어가 익숙한 세대들은 내로남불 뜻이 당연히 한자성어 중 하나로 인줄 착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자의 뉘앙스만 봐도 정말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의 앞글자만 따서 4글자로 만든 말 입니다.
즉, 남녀가 똑같은 연애를 하는 상황에서도 내가 하면 사랑이지만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이라 생각하는 마인드로 일종의 '이중잣대'에 대한 표현을 재미있게 풀이를 한 것입니다. 다른말로 자기가 사랑을 하면 불륜도 로맨스가 되지만 남이 하는 것은 불륜에 지나지 않는다는 매우 위선적인 태도에 대한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4글자 중 한문을 적용할 수 있는 단어는 不(불) 하나라 할 수 있고 신조어라 하기엔 90년대부터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와 같은 비슷한 의미의 책이 출간 될 정도로 이제는 대중화 되었는데 사용하면서도 단어가 주는 느낌 상 내로남불 사자성어로 인식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죠.
내로남불 뜻 어떤상황에?
글 앞부분에서 얘기한 정치, 사회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인 이유는 의미 자체만 봐도 결혼한 기혼자가 다른 사람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는 일종의 바람피우는 것을 사랑으로 생각하는 것을 비꼬는 용어로 사용이 됐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는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면서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는 주장을 하면서도 반대로 상대방이 이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될때는 윤리와 정의를 내세우며 거침없는 비판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지적할때 쓰이기도 합니다.
정치에서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정당과 관련된 인물일 경우에는 관대하게 생각하지만 특정인물 혹은 반대되는 정당의 행동에는 까다롭게 판단하며 비판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일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내로남불 사자성어
내로남불 사자성어가 없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었을 텐데 그럼 내로남불 뜻과 비슷한 뉘앙스의 사자성어는 어떤게 있을까요? 바로 아시타비(我是他非)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는 我(나 아) 是(바를 시) 他(다를 타) 非(아닐 비) 이며 풀이를 해보면 '나는 바르고 타인은 그렇지 않다'로 자신은 문제 삼지 않으면서 반대로 타인은 비방하는 경우로 이마저도 고전부터 전해오는 고사성어가 아닌 한문을 조합한 신조어라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깔끔 정리
- 내로남불 뜻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을 줄인말
- 내로남불 사자성어 아님
- 아시타비(我是他非)가 비슷한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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