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김동연 당선 스토리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및 김동연 프로필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대역전 스토리는 스포츠나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도 포함이 된다 할 정도로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죠. 여론조사때 부터 박빙이었던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김동연 당선 스토리를 알기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는 더불어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 되었습니다. 개표결과 김동연 후보는 49.06%, 김은혜 후보는 48.91%로 서로의 득표수만 보더라도 앞자리 두자리가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대접전의 승부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포스트를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는데 그때도 언급했듯 경기도는  6.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가 대역전극 이라 불리는 이유는 10시간동안 유지되었던 1,2위의 구도가 개표 종료가 되기 직전 뒤바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타임라인

투표를 마친 1일 오후 7시 30분 지상파 3사에서 출구조사를 했을 때 김동연 후보(48.8%), 김은혜 후보(49.4%)로 단지 0.6%의 격차를 보이며 대접전이 예상되었습니다. 개표가 12.45% 이루어 졌을 때 4.88% 차이를 보였고 개표가 36.93%가 진행 될때는 2.42%로 격차가 좁아졌지만 여전히 김은혜 후보가 앞섰습니다. 

 

개표가 55.88%로 절반 이상 완료됐을 땐 새벽2시가 다되어 갔고 이때도 1.04%로 더 좁혀졌지만 1,2위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전 3시를 넘어갈 때 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는 '유력'이나 '확실'로 당선인들이 모두 가려지게 됩니다.

 

김은혜-후보-sns

대역전의 드마라는 개표율이 96.59% 완료된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득표율은 48.98%로 동률이였으며 표차이는 불과 289표라는 두후보의 지지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곧이어 김동연 후보가 0.02% 라는 차이로 역전을 하게되며 오전 6시 47분 김은혜 후보측 선거캠프에서 낙선 인사를 발표하게 되며 패배를 인정하게 됩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김동연-당선

오전 7시 5분쯤 김동연 후보 캠프에선 승리를 확인하며 그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게 되며 김후보는 "오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며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의 씨앗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개표결과 두 후보의 표수는 불과 8913표 차이 였습니다.

 

홍준표 강용석 비판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강용석-득표수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에 대해 현재 보수층 사이에서는 '강용석 책임론'이 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대구시장에 압도적인 격차로 당선된 홍준표 당선인은 "경기지사 선거에서 보인 일부 강성 보수의 관종 정치 분탕질이 참으로 유감"이라면 강용석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홍 당선인의 말이 일리가 있는 건 강용석 후보의 득표수가 54,758표 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전에 단일화가 합의 되었다면 이러한 초박빙의 역전극 결과가 이뤄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지난 저의 여론조사 포스트에서도 "두 후보간 격차보다 강용석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 그가 열쇠를 쥐게되었다" 는 언급을 했었죠. 

 

김동연 프로필

김동연 프로필

그의 당선소식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평가받는 이유는 김동연 프로필 때문입니다. 몇년 전부터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일파만파 퍼지고 이제 더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기 힘든 시대"라는 의견이 마치 공식화가 되는 듯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동연 프로필을 보면 알 수 있듯 청계천 판자촌에서 주경야독으로 등용문이라 일컫는 입법고시와 행정고시 모두 패스한 인물로 정치적 성향을 떠나 사람 자체로 "개천에서 용이 난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프로필을 작성한 글을 첨부할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최신판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최신판

 

김동연-당선인-sns

6월 3일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는 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 생가 여유당에 방문을 했습니다. "도민의 민생,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다지기 위해 찾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매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행적을 기리며 본인의 할일을 구상하기 위해 정약용의 유배지인 강진을 방문했다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1.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김동연 당선
2. 0.15%, 8913표 차이 대역전
3. 강용석 득표수 54,758표로 보수층 책임론 거론
4. 김동연 프로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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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대역전극의 스토리가 재미있게 느껴지셨나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