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란? 바이러스 증상부터 잠복기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7월 거리두기 개정안이 무색하게 수도권에 오히려 수위가 격상 되고 있습니다. 7월 평균 700명대를 유지하던게 8일 1275명으로 급증을 했다는 것만 봐도 엄청난 감염률을 자랑하고 있어서 외출하시기 불안하실거에요.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 가을 최대 유행을 할지도 모르는 다는 의견이 많은데 국민 90% 이상이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라 전해집니다.

'원칙 없이 오락가락 했던 방역이 부른 위기' 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을 드려보는 시간을 가져볼테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델타 변이란 무엇인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차이점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위험한 이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잠복기 

 

 

델타 변이란 무엇인가

국내 뿐만 아니라 현재 전세계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위협'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 입니다. 이미 영국,인도,러시아,포르투갈,미국 등 전 세계 100여 국에 퍼져있고 우리나라 역시 400여명 이상의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죠.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12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습니다. 초기 델타 변이란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다 WHO(세계보건기구)가 토론시 단순화하기 위함과 특정 국가에 대한 낙인 효과를 우려해 새 명칭을 부여한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입니다.

 

예상하신 데로 델타로 명칭이 붙은 이유는 이미 알파, 베타, 감마 변이가 있기 때문이고 그 주인공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 브라질 입니다. 현재 델타 변이 만큼의 쇼킹한 전파력이 없었기에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영국- 알파 변이
•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타 변이
• 브라질- 감마 변이
• 인도- 델타 변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차이

마치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요. 감염 전파력이 높은 알파 변이와 항체 무력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베타,감마 변이의 특징 모두를 보이고 있어요.

 

알파에서 델타까지 오기까지 몇번의 변이가 일어나고 확산 능력이 점점 커졌기 때문에 더욱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위험한 이유

같은 화장실에 14초간 함께 머물렀는데도 감염이 됐거나 감염자의 12% 가량 델타변이 증상이 나타나고 3~4일 만에 급격하게 위독해졌다는 보고가 되었죠. 

 

설상가상으로 '델타 플러스'라는 더욱 치명적인 변종까지 나와 아직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변이의 변이까지 나오고 있어 공포감이 상당한데 이젠 더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대한민국 현실에 포함이 되니 걱정이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것보다 전염력이 최대 2.4배 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문제가 확진자 연령대 입니다. 이번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주류는 20~30대로 무려 32%에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어요.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포스팅에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첫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생자가 노래방 종사자였기 때문에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는 말씀을 드렸듯이 장기화 된 코로나 기간을 20~30대 연령대가 참지 못한것이 화근이 된 듯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대전 뿐만 아니라 부산도 격상이 된 상태인데 문제는 현재 피서철이기 때문에 거주민과 피서객,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동선파악과 더불어 확진자가 미친듯이 오르는 상황이 벌어질까봐 긴장이 고조 된 상태 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청소년들도 곧 방학 시즌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위에 언급한 관광지 뿐만 아니라 학원,pc방 같은 곳에서 감염이 될 경우를 불안해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죠.

 

국민 절반 이상의 접종률로 용기있게 노마스크를 시행했던 이스라엘에 대한 기사를 접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력한 방역 강화와 봉쇄정책으로 돌아갔고 그 주인공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죠.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바이러스 비중이 90%에 달했다고 전해지는데 제발 우리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델타변이 증상

델타변이 증상이 위험한 이유 중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증상도 포함이 됩니다. 기존 코로나 감염 증상으로 눈에 띄던게 냄새를 제대로 못 맡거나 맛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이질감으로 인한 스스로 자각을 해서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이번 델타변이 증상은 일반감기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 입니다. 기침과 콧물, 두통 정도로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약한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죠.

 

감염자 자체도 확진자의 이동경로나 스스로 미심쩍어 검사를 받아보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쉽지 않고 그 사이에 강력한 전파가 전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잠복기

알려진 바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잠복기는 4.4일로 중국 우한발의 5.2일보다 짧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난감 한 것이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율이 무려 64.7%로 기존 보다 5%이상 높게 나왔고 독성과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기존의 밀접 접촉자 개념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 전해져요.

 

고로 확진자의 발병 약 4일 전까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전부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를 해야 된다고 호흡기 질병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지는 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낮다는 점인데 감염력이 너무 높아 호흡기 질환이나 면역력이 낮은 노인과 영유아 연령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맺음말

코로나 최대 피해국 미국은 이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극복을 해야 할텐데 계속 높아지는 거리두기와 함께 휴가철이 포함되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것은 아닐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인생의 대부분이 코로나 였던 2017~2018년 이후의 출생아들은 현재 두돌, 세돌이 되어가는 시점인데 말이 늦거나 발음이 부정확해 아동센터를 찾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가 입모양을 구분하지 못해 언어능력이 발달이 더뎌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안타까운데 작은 감기증상이 발견 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서 전염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최악으로 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듯 싶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2021년 장마기간 (시작일, 예상 강수량)

 

덴탈 마스크 비말차단 여름용 제대로 고르는법

 

열대야 기준 온도, 올해는 언제까지?

 

서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와 구매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