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감염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치명률이 낮은 것에 반대로 전파력이 엄청 강하기 때문인데 일각에서는 확진후 완치가 되면 면역이 생겨 괜찮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일지, 현재 코로나 재감염률은 얼마인지, 추가로 코로나 재감염 기준이 어떤건지 이 포스트를 통해 총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기준
두번 확진을 받았다 해서 무조건 재감염이 된 것은 아닙니다. 확진일로부터 45일 이전은 양성이 나오더라도 기존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체내에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단순 재검출로 분류가 됩니다.
1.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 검사를 통해 양성이 확인 된 경우
2.최초 확진일로부터 45~89일 사이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면서 증상이 존재하며 확진자와 접촉(해외여행 포함)한 경우
이렇게 2가지가 코로나 재감염 기준이 됩니다. 확진된 분들은 알 수 있지만 자가격리 기간 7일 이후 완치됐나 싶어 자가검진키트로 테스트 해본 결과 양성으로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염력 없는 오미크론이 몸에 조금 남아 있는 경우로 보고있고 최대로는 3개월 가까이 양성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코로나 재감염 사례
초창기부터 이번달 까지 코로나 재감염 사례는 총 290건 입니다.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가 현재 1000만명을 돌파한 시점에 너무나도 작은 수치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초창기부터 델타변이 이전까지 재감염 사례는 단 2건 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델타가 우세종인 2021년 7월~ 12월까지는 159건이 집계가 되었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이후 다시 감염된 사례가 129건 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지 불과 2달 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코로나 재감염자의 절반에 가깝다는 점 입니다.
이런 것만 봐도 단순 숫자로 치부하기엔 확실히 전파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근 '샤이 오미크론' 이라는 단어가 이슈화가 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현상도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코로나 재감염이 빈번히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샤이 오미크론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포스트를 밑에 첨부 해뒀습니다.
완치되면 면역이 생긴다?
"확진 후 완치가 되면 이미 면역이 생겼기 때문에 괜찮다" 는 안일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치명률이 델타변이에 비해 낮기 때문인 듯 한데 전문가들은 매우 비과학적인 생각이라 합니다. 완치 되었다고 슈퍼항체를 얻게 되는 것도 아니며 델타 변이에 감연된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는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증상이 감기와 워낙 비슷하고 무증상자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코로나 재감염 사례가 더 높을 수 있어 고위험군 뿐 아니라 건강한 20~30대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 입니다.
총정리
- 재확진 사례는 총 290건
- 오미크론 우세종 된 2달여 기간동안 재확진자 절반 차지
- 완치되었다고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님
♥함께 읽을만한 유용한 게시글♥
코로나 재감염 를 공유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