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잦은 홈술에 때론 간건강이 걱정되곤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최대한 많이 10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세요. 밑부분에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도 첨부했습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간 기능의 저하 되었는지 혈액검사를 통한 수치를 의미하며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간염, 담도폐쇄, 갑상선 이상 등이 있지만 많은 부분이 식습관 문제에서 온다 합니다.
육류, 트렌스지방이 많은 음식위주의 식사, 과한 나트륨과 당질 섭취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지방간이 올 수 있는데 간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이 쌓여있음을 의미하고 이 역시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아시다시피 술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알코올에 함유된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성분이 간 손상을 일으키며 지방을 쌓이게 하는데 간이 회복할 타이밍 없는 반복적인 음주습관이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운동부족도 문제지만 건강을 너무 챙기려 각종 영양제와 건강즙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간수치가 올가는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참고를 구입전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은 아닌지 또는 적량을 알고 계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1
만성피로 입니다. 간은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이라 연상하면 좋습니다.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해독과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피로감이 생기는 원리이며 평소 충분히 잔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고 충분한 휴식에도 쉽게 풀리지 않게 됩니다.
주량도 급감하게 되며 술에 잘 깨지 못하고 다음날 숙취도 오래가게 되는데 이런게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한 컨디션 저하라 여기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2
윗배의 답답함 입니다. 간위치는 윗배 우측에 있는데 간상태가 나빠지면 횡경막쪽에 근육이 뭉친 것 같은 통증이나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합니다. 그냥 술을 먹고 속이 안좋거나 술자리 안주가 소화가 되지 않아서인가 싶어 그냥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상하다 싶으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합니다.
간염, 간경변이 오면 간이 커지게 되는데 이때 가슴 중앙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까지에도 통증이 전달되는 경우도 있다 하는데 원래 간세포가 파괴되고 있을때 등뒤 부터 상복부 부위가 답답하고 은근히 신경쓰이는 통증을 동반한다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3
식욕저하, 급체 입니다. 음식을 빠르게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도 급체한 증상이 빈번하다면 간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화불량,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는데 간은 지방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다양한 소화 효소를 가진 담즙을 분비합니다.
이 담즙 기능이 떨어지면 흔히 헛배부름을 느끼게 되고, 특히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이 심해져 식욕이 떨어집니다. 또한 설사, 변비,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4
콜레스테롤 수치변화 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수치는 감소하게 되는 이유가 간기능이 떨어졌기 때문 입니다. 중성지방이 증가되면서 신체의 여러가지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화 되었다면 간수치 증가를 의심해봐야 한다 해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5
대변,소변 색깔의 변화 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담즙이 간의 이상으로 막혀 장까지 못가 대변에 섞이지 못하게 되면 색이 옅어진다 하며 주로 흰색이나 회색을 띤다고 합니다.
소변은 진갈색이나 악화될 경우 빨간색도 띠는 경우가 있다는데 체내에 축척된 빌리루빈이 소변과 함께 배출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6
심한 입냄새 입니다. 간기능이 심각하게 저하가 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위가 안좋거나 비염이 있을 때의 구취와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명 '간성구취'라 하며 호흡을 하게 될때 계란 썩은 냄새와 유사하거나 호흡을 하게 될 때 단맛이 조금 있는 암모니아 느낌의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는데 간 기능 저하시 메크캅탄 이라는 황화합물질 축척이 되기 때문이라 합니다.
만성 감염과 같은 중증질환일때 나타나는 증상이라 하니 구강관리를 잘했음에도 심한 구취가 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7
황달과 가려움증 입니다. 특별한 이유없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혈액 속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항원들이 많아지는데 간 기능 저하로 해독능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 합니다.
황달은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증상으로 쓸개즙의 빌리루빈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인데 간세포 손상으로 혈중 빌리루빈이 증가하게 되고 피부 눈이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간혹 얼굴이 까만 사람에게 간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속설이 있는데 의학적 근거는 없다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8
잦은 출혈 입니다. 신체부위는 주로 잇몸, 코, 항문이며 특히 칫솔질을 할때 피가 자주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런 상황은 간수치 뿐만 아니라 치주질환을 통해서도 있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간기능 저하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데 심할 경우 피가 나면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잦은 출혈이 발생하면 미리 체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9
호르몬 이상 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데 간이 나빠질 경우도 포함이 된다 합니다. 특히 여성일 경우 생리불순이 흔하며 남성은 스테미너의 감소가 흔하다 합니다. 다르게는 안면홍조나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수면장애로 인한 무기력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는 증상10
손톱의 변화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손톱도 건강의 척도로 여기곤 하는데 실제 간질환 환자 80% 이상이 손톱이 하얗게 되거나 확연한 세로줄 무늬를 보였다 합니다. 일명 '테리스 네일'이라 불리며 탁하게 보이고 손톱 끝 부분만 붉거나 푸른빛을 띠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하지만 테리스 네일을 유발하는 것은 간뿐만 아니라 다양하기 때문에 손톱만으로 파악하는 것은 성급하다 합니다. 위에 설명한 증상들과 동반이 된다면 혹시 나의 간에 이상이 있는 것임을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 만성피로, 윗배 답답함, 식욕저하, 콜레스테롤 변화, 대소변 색깔 변화
- 심한 입냄새, 황달과 가려움증, 잦은출혈, 호르몬 이상, 손톱의 변화
- 기능을 더이상 할 수 없을 때 까지 큰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이니 꾸준한 간수치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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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