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에 올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더위 먹었을때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온열환자가 작년보다 2배 넘게 발생하고 있는데 더위 먹었을때 증상,치료법 함께보시죠.
더위 먹었을때 증상
1.속이 메스꺼우며 구토하게 됩니다.
2.머리가 뜨겁고 몸에서 열이 납니다.
3.수분섭취를 했음에도 계속 갈증이 납니다.
4.식욕이 없고 입 안과 입술이 마릅니다.
5.몸살기운과 함께 현기증,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6.설사, 변비 등 변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7.두통이 지속되며 계속 졸립니다.
8.손발이 저린느낌을 받으며 몸이 가렵고 건조합니다.
9.근육통을 느끼며 근육이 떨리는 경련이 발생됩니다.
10.가슴 두근거림이 평소보다 심해지며 무기력합니다.
11.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소변량이 평소보다 적고 진한 색을 보입니다.
12.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습니다.
더위 먹었을때 증상들처럼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온열질환이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너무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조절중추 기능을 잃게 되는데 장마도 끝이 난 상황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마스크까지 착용을 해야하니 벌써부터 작년과 비교해 온열질환자가 2배가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 어린이들은 더위 먹었을때 증상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온열질환이 나이와 만성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30도 이상의 고온에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체온을 낮추고 피부 말초 혈관 혈류를 증가시키게 되는데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신체 시스템 작동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며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유는 신체에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인데 고령자들은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들이 떨어지면서 열 변화를 예민하게 인지하지 못해 위험합니다. 심혈관 계열의 만성질환자들도 폭염에 상당히 위험한데 심장은 무더위에 체온조절을 위해 더 빨리 뛰고 혈액이 농축되면서 혈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 기온이 32도 이상일때 뇌졸중 발생 위험이 66%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하기도 합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더위 먹었을때 증상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 입니다. 2018년 여름 역대급 폭염을 기록하며 온열환자가 속출하게 되었는데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무려 4500여 명 이고 사망자는 160명에 달했습니다.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더위 먹었을때 증상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및 위험도가 확연하게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과 일사병 차이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결론적으로 열사병이 훨씬 더 위험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무려 30%인 심각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은 처음에는 어지러움, 구토, 두통 및 피로 등 비슷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는데 몸의 내부온도라 하는 심부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를 열사병이라 부르며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체온은 높은데 땀이 나질 않는다는 점 입니다.
심부온도가 4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이유는 중추신경계 기능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라 하는데 응급처지가 되지 않고 시간이 지속되면 근육, 간, 콩팥 등의 다발성 장기손상과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으로 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며 심각할 경우 사망까지 초래한다고 전해집니다. 열사병으로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즉시 서늘한 그늘로 옮겨 옷을 벗기고 바람을 쐬게 해줘야 하며 병원으로 먼저 옮기는 것이 급선무라 합니다.
또한 의식이 없다면 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 물을 먹이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 합니다. 반대로 일사병은 체내 수분이 많이 배출되어 발생하고 심박수 및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앞서 소개해드린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오더라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괜찮아 진다고 합니다.
더위 먹었을때 치료법
더위 먹었을때 치료법으로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가능한 빨리 우리 몸을 차갑게 식혀주는 것" 입니다. 시원한 공간을 만들어주며 젖은 수건을 이용해 목, 겨드랑이 등을 닦아주며 체온을 내려주도록 하며 휴식을 취할때는 그냥 눕는 것 보단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켜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전해질이 많이 빠진 상태이므로 구토, 메스꺼움을 증상이 없다면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수액을 맞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위 먹었을때 치료법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더위를 피하는 것 입니다. 온열환자 95% 가량이 7~8월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오전시간만 지나더라도 30도를 육박하곤 합니다. 낮 12~ 오후 4시에는 가급적으로 외출이나 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에 있다면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수분섭취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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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을때 증상 및 치료법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 되는 가운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