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걸그룹 프로포폴 브아걸 가인으로 밝혀져

박차장 2021. 7. 1. 05:01
반응형

걸그룹 프로포폴 불법 투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미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주목된 가운데 해당 인물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 멤버 가인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것.

 

 

과거 재조명

이번 걸그룹 프로포폴 당사자 가인은 과거 지인에게서 대마초를 권유받았던 문자를 자신의 sns에 폭로를 해서 한번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교제 중인 남자 친구가 주지훈이었고 주지훈은 대마초 사건으로 질타를 받았던 시기이다.

 

정신이 안좋은 상태여서 살짝 넘어갈 뻔했는데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어서 이번 걸그룹 프로포폴 사태의 주인공이 된 게 더욱 충격이다. 

 

사건 경위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에 위치한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전해진다. 투약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70대의 성형외과 의사 A가 기소가 되면서부터다.

성형외과 의사 A는 2020년 6월경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서 가인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리푸로 주사제 3 상자를 약 150만 원에 판매를 했고 2019년 10월부터 약 20여 차례에 걸쳐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도 에토미데이트 490개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금액으로 산정하면 2000만 원 중반 대이다.

 

그뿐 아니라 2019년 8월부터 약 1년간 5명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한 혐의도 있는데 이 5명 중 하나에 가인이 포함이 된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수사기관에서 가인은 "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는 진술을 통해 처벌을 면했지만 이번 걸그룹 프로포폴 사건과 별개로 실제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올해 초 벌금 100만 원 약식재판 확정

경찰은 걸그룹 프로포폴 투약 제보를 받고 자택 압수수색과 함께 장시간 수사를 벌인 끝에 혐의가 드러났고 수업 지법이 올해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인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현재 그녀의 소속사인 미스틱 스토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언급했다. 프로포폴은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서만 합적으로 투약이 가능한 강력한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설사 의료인이라고 하더라도 오용, 남용 시 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이 약품은 한동안 여배우 관련해서 많이 언급이 되었는데 걸그룹 프로포폴은 최초인지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브아걸 가인은 지난 3월에 브아걸 공식 SNS을 통해 근황을 올리면서 데뷔 15주년을 알리기도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