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를 아시나요? 지금은 흔하게 볼 수 없지만 박 차장 어린 시절에 친구 집이나 시골에 놀러 가게 되면 토마토에 흰 설탕을 가득 뿌려 재워놓은 국물까지 맛있는 토마토의 맛을 잊을 수 없죠.
설탕의 중독성이 코카인 보다 8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현시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됐지만 이제는 스테비아 토마토가 출시가 되어서 달콤한 맛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었죠.
이제는 어딘가 모르게 달달함이 빠져 있으면 뭔가 채소 같아 손이 잘 가지 않는데 이렇게 맛있는 스테비아 토마토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 더해서 당뇨환자도 먹어도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스테비아 토마토란?
말 그대로 스테비아 농법을 적용한 작물로 그 맛이 설탕을 뿌린 것처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예요.
참고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도 이걸로 13kg를 감량했다 해서 많은 화제를 낳았죠.
수치상으로 일반 설탕의 약 300배의 단맛을 내는 허브와 천연 당분으로 알려진 스테비아를 흙에 뿌리거나 인위적으로 작물에 주입하면서 재배한 채소예요. 그래서 망고처럼 달다는 뜻에서 토망고, 단마토, 슈가 토마토처럼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고당도 과일이나 채소들이 소비자들을 주목을 받게 되면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인데 반대로 설탕의 300배 당도를 흡수했다 해서 일각에선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기도 하죠.
특히 혈당을 관리해야 되는 당뇨환자나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긴가민가 해서 그냥 일반 제품으로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오히려 살찌는 거 아닐까?
스테비아 토마토의 핵심인 스테비아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이 주로 남미 산간지역에 자라는 허브예요. 앞서 이야기한 설탕보다 300배 단맛이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을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활용이 되는데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그대로 소변으로 바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혈당이나 혈압에 관여하지 않게 되어 수치에 변동을 주지 않아 당뇨, 고혈압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효능
이탈리아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반 토마토 효능도 좋은데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오히려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그 외 스테비아 토마토 효능으로 혈전 생성을 억제, 점도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아요. 녹차보다 5배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다만 스테비아 토마토는 일반적인 토마토와 다르게 열에 약한 편이라 60도 이상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리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스테비아 토마토 부작용
딱 한 가지 정도로 꼽히는 부작용은 바로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저혈당, 저혈압 환자들은 많이 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해요.
하루 섭취 권장량인 50g을 넘어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관련 이상증세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치며
일반 토마토 가격의 작게는 2배, 많게는 3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조금은 부담이 갈 수 있지만 직접 맛보면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건강에 좋지 않은 과자나 빵 값으로 환산을 해보면 용량 대비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무래도 시기상 소비자들도 웰빙스러운 것을 찾게 되는지 대형마트에서도 엄청 많은 매출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아직 못 드셔 본 분들은 장 보러 가셨을 때 소량으로 구입을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평소에 궁금해하고 의문점이 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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