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해서
골든타임 지키세요

글을 시작하기 전 문제를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이며 5분에 1한명씩 발병을 하고 20분에 1명이 생을 마감합니다.

 

사망하지 않더라도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만으로 후유증이 심각한 침묵의 질병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뇌졸중 입니다. 매년 10월 29일이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이 됐을 만큼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 급증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일상에서도 틈틈히 자가진단을 통한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뇌경색? 뇌출혈? 중풍?

뇌졸중 전조증상을 알기 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뇌졸중 = 뇌경색 + 뇌출혈 을 전부 다 통칭해서 부르는 전체적인 질병을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뇌경색(허혈성)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다른 곳에서 색전물질이 혈관을 통해서 전달이 되어 혈관을 막게 됐을 때 발생하는 병인데요.

 

반대로 뇌출혈(출형성)은 작은 혈관들이 파열이 되거나 뇌동맥류 같은 질병들이 있다가 높은 압력에 의해서 파열 되면서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중풍은 한의학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된 말로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사용하는데 정확히 뇌졸중이라 볼 순 없지만 안면신경 마비나 파킨슨 병과 같은 질환들 까지 포함하는 더 큰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원인, 발생 이유

뇌졸중 원인으론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 조절할 수 없는 위험요인과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나뉘게 됩니다. 

 

• 조절할 수 없는 위험요인

나이증가로 인한 혈관의 노화

 

• 조절할 수 있는 위험요인

1.고혈압

가장 많은 뇌졸중 원인을 차지하며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을 유발될 확률이 일반 사람들 보다 최대 6~7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평소 혈압관리는 물론이고 지금처럼 혈관이 수축되는 계절에는 특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2.당뇨

혈당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있는 당뇨병 환자는 혈관 벽 안에 지방 물질이 쌓여 있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며 탄력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피의 흐름이 방해되면서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뇌졸중 원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3.고지혈증

쉽게 말해 우리의 몸속 혈액에 지방질이 많은 상태를 뜻합니다. 콜레스테롤 혹은 중성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딱딱하게 굳어 막히게 되는 동맥경화의 주된 원이이 됩니다.

 

4.부정맥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젊은층에게도 많이 발견이 되는데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해 혈전이 생기고 뇌혈관쪽을 막게 되면서 뇌졸중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미니 뇌졸중' 이라 불리며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발생하기 전 40%가 뇌졸중 전조증상이 겪는다고 합니다.

 

발생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유지되다가 없어지는데 빠른 사람은 몇 초 만에 사라진다고 해요.

 

연구결과 미니 뇌졸중이 처음 발생하고 10~20%가 90일 이내 뇌경색이 발생했고, 이들 중 절반이 48시간 이내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반신마비(55%)

얼굴에 안면마비가 올 수 있고 갑작스럽게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움직이려 해도 잘 안되고 감각이 떨어집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후유증도 일상생활에 치명적으로 지장을 주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 합니다.

 

▶언어장애(28%)

어렵지 않은 단어 임에도 발음이 어눌하게 뭉개지거나 평범한 상태인데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황과 전혀 맞지 않은 엉뚱한 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지러움(11%)

몸의 움직임이 마음데로 조절이 안되거나 똑바로 서있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과 같은 어지러움이 나타난 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이 아닌지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3%)

일상에서 느껴본 것과 차원이 다른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둔기에 머리를 맞은 것과 비슷한 통증이 전달되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각장애(3%)

갑자기 눈 한쪽이 흐릿해 진다거나 어둡게 보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심한 경우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물체의 절반이 보이지 않거나 2겹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에 흔히 발생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피곤하다고 넘겨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평상시와 다른 느낌이 든다면 제대로 체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자가진단

순식간에 찾아오긴 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뚜렷한 조기증상이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평상시에도 체크를 해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FAST' 라는 단어를 기억하시면 조금 더 쉽게 연상이 되실겁니다.

 

Face(얼굴마비)-활짝 웃었을 때 한쪽 입꼬리만 쳐지는지 확인해 보기

Arms(팔 마비)-양팔을 똑바로 들었을때 한쪽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쳐지는지 확인해 보기

Speech(언어장애)-같은 단어나 문장을 반복해서 말이 어눌해 지거나 잘 나오지 않는지 확인해 보기.

Time(신속한 신고)-뇌졸중 전조증상이 발생했다 싶으면 즉시 119 신고를 통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 요청 하기.

 

이렇게 뇌졸중 전조증상 부터 이모저모 알아 보았는데 새벽에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시는 중장년층 분들은 이글을 보시고 건강에 유의해서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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