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 비상!
7월 18일 하루 만에 72명 대량 발생
대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제는 그저 광고 문자 정도의 감흥인 안전 안내 문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보고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무려 하루만에 72명이 발생을 했다는 점인데 서구에만 63명으로 집중적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얼마 전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을 했던 원인인 노래방과 유흥주점에서 또 터졌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수치는 지난 1월 24일 IM선교회와 관련해서 125명이 집단으로 감염된 이후로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다른 면으로 보면 유흥주점 때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인지라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태권도장, 대전 코로나 확진자 대량 발생
지난번과 달리 이번 대량 확진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도안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했는데 학원생과 학부모 포함 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대전은 실내 체육시설의 제한이 없던 상태여서 일각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로의 신체가 접촉을 하는 운동 특성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그런 점이 아쉽지 않았나 싶어요.
많은 교회들이 현재 예배를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서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의 태권도장은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난 태권도 관장(대전 3198)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연령으로 보자면 초등생 26명, 중학생 2명, 유치원생 6명, 어린이집 5명, 대학생 1명, 직원 3명, n차 감염자 4명이라 합니다.
학교, 다른 학원으로 확산 가능
도안동은 학군이 갖춰진 대형 아파트 주거 단지입니다. 이번에 확진된 초등생과 청소년도 모두 가까운 곳에 거주를 하고 있고 모두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조사됐다 해요.
방역 당국은 대전시 교육청과 협조해서 인근 총 6곳의 조기 방학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 하여 학부모님들도 적잖게 당황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들도 있기 때문에 대전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더 발생할 것이 예상됩니다.
그 외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
이번에도 서구가 많이 차지를 하고 있는데 아직 소독을 완료하지 않은 곳은 따로 체크를 해뒀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노래방과 유흥시설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터지고 있고 인원도 늘고 있어서 수도권처럼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소독란에 '7일 경과'라 쓰여있는 것을 종종 보실 수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확진자가 방문을 한 지 7일이 지난 장소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독이 불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에요.
대전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격상 검토
현재 대전은 거리두기 2단계 상태입니다. 사적 모임부터 장소별 시간을 잘 정리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번 대량의 대전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사실상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차이가 없는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해서 포스팅을 하면서도 많은 걱정이 됩니다.
강화된 3단계로 격상이 되면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단축 운영이 될 것이며 사적 모임 인원은 지금과 동일한 4명이지만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으로 제한할 수도 있다 해요.
맺음말
이렇게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앞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네요.
가게 임대료 때문에 투잡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격상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 포함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게 최대한 노력 부탁드립니다.
관련 포스팅